NLDS Preview 1) Philadelphia Phillies vs. St.Louis Cardinals
Baseball/Preview / 2011. 10. 1. 23:23
지난 프리뷰들을 올렸을 때와 지금 프리뷰를 쓸 때 너무나 많은 것이 달라졌다. 1경기 맷 무어의 고전을 예상한 필자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가버렸고(7이닝 2안타 2볼넷 6삼진), 에이스 대결이라고 기대를 가졌던 뉴욕 양키스와 디트로이트의 1차전은 우천으로 중단되었다. 이제 계속 프리뷰를 써야하는 진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한 순간이지만, 이왕 쓰기 시작한 것, 끝까지 틀리더라도 덕력을 집중하여 완성을 해보도록 해야겠다. 포지션별 브레이크다운을 이용한 프리뷰는 이미 나왔으니, 이번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들을 주로 짚어보도록 하겠다.
1) 공격의 카디널스. 핵심은??
2011 시즌득점 전체 5등,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삼진 비율이 2번째로 적은(1번째로 적은 팀은 텍사스 레인저스) 강한 공격력의 카디널스. 이번 시즌 알버트 구홀스가 커리어 로우(.299, 37홈런 99타점, 2루타 29, ops .906)를 기록하였음에도 이런 막강한 성적을 보여준 데에는 역시 Lance Berkman의 공헌이 컸다고 볼 수 있다.(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맷 홀리데이는 이번 시리즈에 기여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여 언급하지 않았다.)
버크만은 푸홀스가 부진한 이번 시즌 31홈런 94타점, .301 .412 .547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며 푸홀스의 부진을 완벽하게 메꿨다. 그런만큼 이번 시리즈의 핵심은 버크먼과, 이번 시즌 부진했던 푸홀스의 활약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에 존 제이 등 꼬꼬마들의 활약이 얼마나 클지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피칭의 필리스, 핵심은??
솔직히 피칭의 필리스라고 쓰기는 조금 애매한 것이 전체 득점 13등이면 딱 중간은 가고 있다는 이야기 아닌가? 정말 투수만으로 먹고 사는 팀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단기전에서 에이스의 중요함을 생각을 해 보았을 때, 필리스가 가지고 있는 어드벤티지는 정말 장난이 아니다.
일단 필리스의 투수진은 이번에 방어율, 조정방어율 모든 부문에서 1등을 하였고, 필리스 불펜은 레이스 다음으로 가장 적은 이닝을 소화하는 호사를 누렸다. 그런만큼 불펜의 부하가 적기 때문에 이런 시즌 막판을 지난 포스트시즌에서도 제대로 된 구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아마 Bastardo는 안 될듯... 구를만큼 굴렀다.)
그런 투수진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이번 시즌 둘 모두 사이영상을 노려봄직한(Kershaw때문에 아마 안 되겠지만) 어마어마한 성적을 찍어준 두 명의 에이스, Cliff Lee와 Roy Halladay(Aka Doc)이다. 이런 단기전에서 1승을 책임져줄 에이스의 존재가 정말 크게 다가오는데, 이 팀은 슈퍼에이스 2명, 에이스1명, 보통 투수 1명(미안해, 오스왈트;) 이런 선발진을 구성하였으니 단기전에 정말 최적화된 팀구성을 가졌다.
홈런을 가끔 허용하긴 하지만 저 두 에이스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필리스는 시리즈를 정말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3) 시리즈의 향방은?
이번 시리즈의 향방은 역시 양 팀의 최고 연봉급 선수들에게 달렸다. 아픈 웨인라이트를 제외하고 생각했을 때, 카디널스의 에이스는 맷 홀리데이(어, 얘도 아프네;), 알버트 구홀스, 크리스 카펜터. 이렇다. 투, 타의 에이스가 예전 전성기때의 포스를 보여줘야만이 강력한 포스의 필리스 선발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필리스는 역시 클리프 리, 로이 할러데이, 그리고 타석에서는 라이언 하워드이다. 하워드가 홈런포를 가동해준다면 적은 점수나마 확실하게 낼 수 있고(잔루 걱정 없이), 그런 작은 점수만으로 이길 수 있는 팀이 바로 필리스이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사나이가 바로 클리프 리와 로이 할러데이이기 때문이다.
1차전에 할러데이가 나오는 필리즈와는 달리 1차전 선발 매치업부터 끌려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원게임 플옵까지 각오한 투수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가 이번 NLDS를 뚫고 올라가는 것은 역시 쉽지만은 않아보인다.
결국은 PHI in 4 정도를 예상을 해본다.
그리고 이제 자서 내일 야구를 봐야하므로.... DS 프리뷰 하나는 차마 완성하지 못하고 잠을 자야만 하겠다.
점차 프리뷰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작성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그렇다랄까... 마감에 시달리는 기자들의 심정을 알 것만도 같다.
1) 공격의 카디널스. 핵심은??
.299, 29개 2루타, 99타점. |
2011 시즌득점 전체 5등,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삼진 비율이 2번째로 적은(1번째로 적은 팀은 텍사스 레인저스) 강한 공격력의 카디널스. 이번 시즌 알버트 구홀스가 커리어 로우(.299, 37홈런 99타점, 2루타 29, ops .906)를 기록하였음에도 이런 막강한 성적을 보여준 데에는 역시 Lance Berkman의 공헌이 컸다고 볼 수 있다.(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맷 홀리데이는 이번 시리즈에 기여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여 언급하지 않았다.)
버크만은 푸홀스가 부진한 이번 시즌 31홈런 94타점, .301 .412 .547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며 푸홀스의 부진을 완벽하게 메꿨다. 그런만큼 이번 시리즈의 핵심은 버크먼과, 이번 시즌 부진했던 푸홀스의 활약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에 존 제이 등 꼬꼬마들의 활약이 얼마나 클지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피칭의 필리스, 핵심은??
훗, 특강시간이다! |
Doc being Doc |
솔직히 피칭의 필리스라고 쓰기는 조금 애매한 것이 전체 득점 13등이면 딱 중간은 가고 있다는 이야기 아닌가? 정말 투수만으로 먹고 사는 팀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단기전에서 에이스의 중요함을 생각을 해 보았을 때, 필리스가 가지고 있는 어드벤티지는 정말 장난이 아니다.
일단 필리스의 투수진은 이번에 방어율, 조정방어율 모든 부문에서 1등을 하였고, 필리스 불펜은 레이스 다음으로 가장 적은 이닝을 소화하는 호사를 누렸다. 그런만큼 불펜의 부하가 적기 때문에 이런 시즌 막판을 지난 포스트시즌에서도 제대로 된 구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아마 Bastardo는 안 될듯... 구를만큼 굴렀다.)
그런 투수진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이번 시즌 둘 모두 사이영상을 노려봄직한(Kershaw때문에 아마 안 되겠지만) 어마어마한 성적을 찍어준 두 명의 에이스, Cliff Lee와 Roy Halladay(Aka Doc)이다. 이런 단기전에서 1승을 책임져줄 에이스의 존재가 정말 크게 다가오는데, 이 팀은 슈퍼에이스 2명, 에이스1명, 보통 투수 1명(미안해, 오스왈트;) 이런 선발진을 구성하였으니 단기전에 정말 최적화된 팀구성을 가졌다.
홈런을 가끔 허용하긴 하지만 저 두 에이스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필리스는 시리즈를 정말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3) 시리즈의 향방은?
이번 시리즈의 향방은 역시 양 팀의 최고 연봉급 선수들에게 달렸다. 아픈 웨인라이트를 제외하고 생각했을 때, 카디널스의 에이스는 맷 홀리데이(어, 얘도 아프네;), 알버트 구홀스, 크리스 카펜터. 이렇다. 투, 타의 에이스가 예전 전성기때의 포스를 보여줘야만이 강력한 포스의 필리스 선발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필리스는 역시 클리프 리, 로이 할러데이, 그리고 타석에서는 라이언 하워드이다. 하워드가 홈런포를 가동해준다면 적은 점수나마 확실하게 낼 수 있고(잔루 걱정 없이), 그런 작은 점수만으로 이길 수 있는 팀이 바로 필리스이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사나이가 바로 클리프 리와 로이 할러데이이기 때문이다.
1차전에 할러데이가 나오는 필리즈와는 달리 1차전 선발 매치업부터 끌려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원게임 플옵까지 각오한 투수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가 이번 NLDS를 뚫고 올라가는 것은 역시 쉽지만은 않아보인다.
결국은 PHI in 4 정도를 예상을 해본다.
그리고 이제 자서 내일 야구를 봐야하므로.... DS 프리뷰 하나는 차마 완성하지 못하고 잠을 자야만 하겠다.
점차 프리뷰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작성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그렇다랄까... 마감에 시달리는 기자들의 심정을 알 것만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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